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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백(서울대교수·인구학)|인구억제정책 멈춰선 안된다|통계만 증가율 1%이하....아직도 개도국수준|좁은국토·빈약한 자원감안 지속적 관심 필요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에 변화가 올 것인가-. 2020년까지 인구증가율을 0%로 낮추기로 한정부의 인구정책 목표가 재검토되고 있다는 보도 (중앙일보 9일자 15면) 가 나간뒤 관련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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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통계 조작/시 군 입맛대로 부풀린다
◎해묵은 나쁜 관행 사실로 판명/3백만명으로 늘린 도도… 개선책 필요 9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각 시·도별 집계치가 통계청의 추계인구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그동안 있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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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앙아시아를 다시 보자
7월 말~8월 초 기자는 유라시아의 떠오르는 핵심 국가들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헤집고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가 신밀월을 과시하고 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만든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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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아시아·유럽 서로를 얼마나 아나
아시아는 유럽에 무엇인가. 또 유럽은 아시아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며 또 서로 무엇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할까. 한 세기 전 유럽은 힘과 근대화의 복합체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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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적정인구 4600만 ~ 5100만명"
고령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적정 인구는 4600만~5100만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국인구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시행 중인 적정인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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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속는 사기 … 세상에 공짜 없다
━ 책 속으로 속임수의 심리학 속임수의 심리학 김영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대한민국에 전문가가 어디 있어? 사기꾼 빼고.” 영화 ‘부러진 화살’(2011년)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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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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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인구학적 사고
모든 것이 변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예측가능한 뭔가를 알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그것이 ‘인구’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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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바닥 가능성 … 실수요자 준비 시작해라.”
1 송두한 농협경제연구소 금융연구실장 2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3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4 김리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송두한 농협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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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1949년 이후 첫 감소…14억명 못 미칠 듯"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구가 1949년 이후 최초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인구 2위로 중국을 뒤쫓고 있는 인도에 추월 당할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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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지원, 4달러 수익"…코로나 줄어도 백신 파고드는 호주
7일 기자가 찾은 호주 멜버른의 모나시(Monash) 약학 대학은 들뜬 분위기였다. 이날 모나시 대학은 QS 세계 대학 순위 약학 부문에서 영국 옥스퍼드와 미국 하버드 대학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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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제로섬 아니다, 협조해야 바라는 것 얻을 수 있어”
조셉 나이 교수는 상호의존·소프트파워·스마트파워 등 외교·안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언론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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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밤 잠 못드는 병, 낮에 햇볕 많이 쬐면 도움
━ 생활 속 한방 최근 직원 중 한 명이 점심시간에 가끔 식사를 거르고 수면 카페를 간다고 말해 놀랐던 적이 있다. 보통 피곤하면 사무실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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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미국 중년층 크게 늘었다
밀레니엄 세대보다는 중년층 세대의 낮은 주택소유율이 주택시장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루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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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超 시달리는 미혼 남성 “누나면 어때” 적극적
관련기사 듬직한 아내, 귀여운 남편 … 학력·소득·직업 ‘여성 상위’ 많더라 누나뻘 넘어 이모뻘에 “사랑해” … 세월의 벽 허무는 연하남 콘텐트 누나와 결혼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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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백인일색 NHL에 흑색바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흑인선수들이 늘고 있다. 본래 프로하키는 '백인들의 전유물'이라고 할 정도로 선수는 물론 관중까지도 백인일색이었다. 그동안 NHL의 흑인선수 비율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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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문화와 자녀교육" 심포지엄
중앙일보사는 21세기 문화의식 연중 캠페인 '우리,더 잘할 수 있다'기획의 하나로 '배려문화와 자녀교육7을 주제로 한 '가족.이웃,그리고 세계로' 심포지엄을 17일 서울 세종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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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발달로 죽을 사람도 살려 임사체험자 최근 두 배 급증”
“임사체험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국제적으로 임사체험(NDE)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제프리 롱(사진) 박사는 한국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한 번의 통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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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20년 자료 모아 ‘한국형 질병 지도’ 만든다
당뇨병·고혈압·골다공증·대사증후군 등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한국형 특징을 밝혀내는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다. 수십만 명의 과거 질병력,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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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누가 되든 보호주의 목소리 커질 것”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보호주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다.”동아시아 전문가인 제럴드 커티스(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 교수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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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정밀분석, 세대정치로 본 2017 대선 최대 변수
2012년 12월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보수진영의 유권자들. [중앙포토]5060의 지지층 이탈, 2040의 안티 새누리 결집 속도가 판세 좌우…인구 구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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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또는 낳은 김에 셋까지…둘째 출산 기피로 출생아 감소
[사진 ‘인구 및 출산 동향과 대응 방향 보고서’ 캡처]둘째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8일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및 출산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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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복지사 한 명이 100명 이상 감당… 찾아가는 상담은 언감생심”
━ ‘복지 사각지대’ 놓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4시 전국 보건소 등에 4800여 명 근무, 평균 근속년수 3.3년 박봉과 격무에 ‘이직’ 잦아… 신체적, 성적 위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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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국민연금, 정말 2060년이면 바닥날까?
━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25) 아주 먼 옛날, 금과 은으로 장식된 값비싼 외투를 훔친 도둑이 있었다. 진가를 모르는 도둑은 그 외투를 시장 상인에게 ‘은화 백 닢’에 팔고 휘